이번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과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 예산규모는 18억30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약 70여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인천소재 제조 소기업으로 사업비 보조율은 매출액에 따라 50~90% 수준으로 차등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전문가 진단 및 평가 등 선정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후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8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점지원업종’인 바이오소재 기업, 뿌리산업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서면심사 시 최대 10점의 우대가점을 받게 된다.
올해에는 2차례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이에스지(ESG) 및 아이피(IP) 컨설팅 등 2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25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혁신바우처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종욱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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