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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보드’ 화재 안전성 인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7 18:04

수정 2022.03.07 18:04

경동원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보드’ 화재 안전성 인정
경동나비엔의 모기업인 경동원이 우레탄 단열재 시장에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원의 준불연 우레탄 심재를 활용한 보드 타입의 단열재 '세이프보드'가 건축물 외부마감시스템의 화재안전 성능시험에서 판정기준을 만족해 화재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우레탄 건축자재는 탁월한 단열 성능, 내구성 및 시공성에도 유기재료의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게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경동원의 새로운 우레탄 제품으로 준불연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경동원은 제로에너지 시대를 앞두고 건축물의 단열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시장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동원은 무기소재를 활용한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레탄 단열재 시장에 또 다른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
강화된 법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패널인 세이프패널을 개발해 화재 안전성 시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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