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7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원의 준불연 우레탄 심재를 활용한 보드 타입의 단열재 '세이프보드'가 건축물 외부마감시스템의 화재안전 성능시험에서 판정기준을 만족해 화재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우레탄 건축자재는 탁월한 단열 성능, 내구성 및 시공성에도 유기재료의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게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경동원의 새로운 우레탄 제품으로 준불연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경동원은 제로에너지 시대를 앞두고 건축물의 단열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시장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동원은 무기소재를 활용한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레탄 단열재 시장에 또 다른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 강화된 법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패널인 세이프패널을 개발해 화재 안전성 시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