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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지원 보급형 스마트폰 대기
50만원대 갤A52s 등 후속작
보급형 5G폰 경쟁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A 시리즈가 이달 중순 공개된다. 갤럭시A 시리즈는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성능과 디자인 등 일부를 유지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춘 보급형 중저가 라인업으로, 올해 모든 A시리즈에 5G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5G 지원 보급형 스마트폰 대기
50만원대 갤A52s 등 후속작
보급형 5G폰 경쟁 본격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A53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올해부터 출시되는 모든 A시리즈는 5G가 지원될 전망으로, 5G 스마트폰 보급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일부 A시리즈 중 5G가 지원되지 않는 제품도 많았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A52s는 출고가 59만9500원과 함께 깔끔한 디자인·색상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A53·33을 비롯해 13·23 등 국가별로 다양한 가격군의 스마트폰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인도와 같은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높은 지역의 기대도 높다.
한편,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13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59만원부터 시작하는 보급형 라인업 아이폰SE 2022를 출시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이달 언팩을 준비하면서 상반기 중저가 5G폰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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