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가드자산운용은 2019년 설립된 신생 사모운용사로 지난 2월말 기준 AUM은 1043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공개(IPO) 부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일드,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심도 있는 분석을 토대로 한 우수 공모주 발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 7월말까지 퀸즈가드운용의 수익 달성 확률은 91.3%로 동일기간 공모주 시장 시초가 성공 확률 83.5%를 웃돌았다.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유니콘 패션 플랫폼 ‘무신사’, 인공지능 인간 개발 기업 ‘마인즈랩’, 패밀리 키즈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지난해 상장을 통해 회수를 완료한 마인즈랩 투자 건의 총 수익률은 142.8%를 기록했다.
이동성 퀸즈가드자산운용 대표는 “사모펀드 운용은 욕심을 제어하고 체력에 맞는 성장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하면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모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