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역문화 문예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1일까지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공모하며 지원 규모는 3개 분야 총 2억6900만원이다.
이번 공모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안양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생애 최초 지원 사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예술 분야 전문 예술활동과 안양지역 공동체 및 문화기반 시설과 연계한 활동,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사업 지원금 규모는 총 2억6900만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증액했다. 또한 한 번도 공적 지원을 받은 적 없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생애 최초 지원 사업’을 신설해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했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안양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안양에서 수행하는 공연-전통-시각-문학 등 모든 문예활동을 지원하며 단체는 최대 2000만원, 개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진 예술가 지원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만19세부터 39세(2003년~1983년생)인 신진 예술인 및 예술단체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동경력 5년 이하 예술가를 지원한다.
생애 최초 지원은 올해 신설됐으며 한 번도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적 없는 안양 예술인 및 예술단체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4월1일 17시까지 이메일(afca@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인터뷰 심의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22일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및 세부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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