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홍기획은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오썸피아가 자체 개발한 확장현실(XR) 디지털 망원경 및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라이브의 혁신성 및 미래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타 라이브는 올해 6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베타서비스가 오픈 될 예정이다. 디지털 망원경을 통한 실시간 여행지 영상,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맞춤형 여행 경로 안내, 지역 특화 상품 배송 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현실감 있게 확장시킬 계획이다.
대홍기획은 메타 라이브의 브랜딩, 대외 홍보, 광고상품 기획 등을 전담하고 오썸피아는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게 된다.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는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과 유사한 관광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가상부동산 메타렉스와 연계한 NFT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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