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과 머드산업 전시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다.
이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한화건설 대표인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 김기정 총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행사'라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전체적인 개요와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
비투비, 선우용여, 남희석, 문희경, 박상민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날 위촉식에 함께한 비투비와 선우용녀, 문희경, 박상민은 환한 웃음과 함께 위촉장을 들고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 홍보붐을 조성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 1차 홍보대사를 해외 홍보 에 포커스를 두고 국가별로 인지도가 높은 인사 위주로 위촉한 것과는 달리 이번 2차 홍보대사는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가 고루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선정해 국내외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원대한 미래를 그려갈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면서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령머드축제와 산업박람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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