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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대비 여의도 공동구 특별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8 19:18

수정 2022.04.29 16:38

테러 예방 및 안전 관리 실태 점검
8일 여의도 공동구를 찾아 특별점검하는 정성일 영등포경찰서장 /사진=영등포경찰서 제공
8일 여의도 공동구를 찾아 특별점검하는 정성일 영등포경찰서장 /사진=영등포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등포경찰서는 오는 5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여의도 공동구의 테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10일 예정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대비해 빈틈없는 경호·경비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특별점검은△시설방호 및 매뉴얼 △유관기관(서울시설공단, 군, 소방 등) 공조체제 점검 △경비인력 및 시설물 보강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점검시설인 여의도 공동구는 지난 2000년 2월 화재가 발생해 여의도 일대 난방과 전력, 통신이 중단된 사고가 있었던 곳이다.


정성일 영등포경찰서장은 “공동구와 같은 중요시설은 테러·재난 발생 시 국가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지속 점검하고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예방이 최선의 안전 대책"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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