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0년 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건강검진 평가는 국가암검진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임실군은 홈페이지 게재와 신문보도를 활용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했고,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했다.
또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 건강검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많은 주민들이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올해도 모바일 헬스케어실 운영을 통한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금연클리닉 운영, 영양플러스실 운영 등을 전개 중이다.
찾아가는 방문 보건 서비스와 재활치료실,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상담 및 등록환자 관리, 고위험군 방문사례 관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니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건강하게 살기 좋은 최고의 지역 임실을 만드는 데 보건 행정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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