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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브릭메이트 글로벌 전사 비전 워크숍 성황리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2 09:28

수정 2022.04.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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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브릭메이트, 창사 3주년 기념 워크숍 … 한국 본사 매니져 30명 포함
금호전기, 브릭메이트 글로벌 전사 비전 워크숍 성황리 개최

[파이낸셜뉴스] 금호전기에 인수합병한 브릭메이트가 긍정적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글로벌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12일 금호전기는 최근 인수합병한 글로벌 IT 아웃소싱 전문기업 브릭메이트(대표 오종수, 김민욱)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베트남 무이네에서 2박 3일간 글로벌 비전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대다수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레거시 IT 업체들과 달리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취지로 창립 1주년부터 글로벌 트립을 연례 행사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 본사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30명이 베트남 지사를 방문하고 글로벌 전사 직원의 약 80%가 참여해 ‘글로벌 원 컴퍼니’로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젊은 직원들이 다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변에서 줄다리기, 구기종목 대회, 2인1각 경주 등 다양한 팀 빌딩 액티비티와 무이네 사막에서의 ATV 드라이빙 등 이색 체험도 진행됐다. 브릭메이트는 워크숍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앞으로의 마일스톤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해당 세션에서 베트남지사 서준호 법인장이 회사의 빠른 외형 성장에 맞춰 필요한 새로운 조직 구조 및 업무 프로세스 개편 내용 등을 발표했다.

서준호 브릭메이트 베트남지사 법인장은 "자사는 처음부터 틀에 박히지 않은 젊은 기업문화를 추구해 왔고 SW 개발 방식의 혁신을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며 "확실한 차별점인 글로벌 DNA를 비롯해 제로-투-원을 빠르게 달성하는 사업화 역량은 결국 젊은 에너지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글로벌 지사 간 에너지를 응집해 보다 결속력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 ‘AI바우처지원사업’에 각각 2년,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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