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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K-도자기 온라인 쇼핑몰 '가맹점 사업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6 10:00

수정 2022.04.16 10:00

가맹점 쇼핑몰 판매 수수료 상품별 소비자가의 13% 책정
가맹보증금 무료, 계약기간 2년 연장 가능
한국도자재단, K-도자기 온라인 쇼핑몰 '가맹점 사업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국내 최대 도자 전문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인 ‘K-도자기(CERAMIC)’의 온라인 쇼핑몰 가맹점 사업자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도자기(CERAMIC)(k-ceramic.com)는 국내 도자 유통환경 개선 등 도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문을 열어 도자쇼핑몰(오픈마켓)과 도자정보몰(커뮤니티) 등 도자산업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도자쇼핑몰에는 리빙몰(생활도자기), 갤러리몰(도자예술작품), 수출브랜드몰(글로벌 수출 전략상품) 등 총 275개 요장(窯場)이 입점해 수공예 도자 상품 1223점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된 사업자는 재단이 무료로 제공하는 K-도자기(CERAMIC)의 ‘온라인 가맹점포’(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쇼핑몰)를 운영하게 되며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개인의 온라인 마케팅 툴(TOOL) 등을 활용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가맹점포’는 K-도자기(CERAMIC) 쇼핑몰 내 리빙몰, 갤러리몰 상품으로 구성되며 별도 누리집으로 개설된다.


모집 대상은 자체 홍보를 통해 K-도자기(CERAMIC) 쇼핑몰 ‘온라인 가맹점포’에서 상품 판매가 가능한 점주 또는 대학생, 홍보대행사, 쇼핑몰 운영자, 유튜브·맘카페·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자 등 온라인 판매 마케팅이 가능한 점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자는 K-도자기(CERAMIC) 쇼핑몰 입점 상품 중 리빙몰, 갤러리몰 상품으로 구성된 ‘온라인 가맹점포’를 통해 판매하거나, 신청자가 자체 운영 중인 쇼핑몰에 재단이 제공한 상품 사진 1000여 점을 등록해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

K-도자기(CERAMIC) 쇼핑몰 입점 상품 외에 공예품, 음식 등 다양한 상품도 추가로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홍보 및 마케팅 기대 능력 등 마케팅 역량 등을 평가해 가맹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가맹보증금은 무료로, 가맹점 쇼핑몰 판매 수수료는 상품별 소비자가의 약 13%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 △재단 이벤트 프로모션 진행 시 할인쿠폰, 적립포인트, 경품 쿠폰 △신상품 수시 입점 및 자료 △쇼핑몰 시스템 오류 수시 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이 제공하는 ‘온라인 가맹점포’ 개설에 필요한 결제시스템 및 보안·서버탑재 비용 등 최초 제반 비용 약 55만원은 자부담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이번 가맹점 모집을 통해 K-도자기(CERAMIC) 쇼핑몰이 활성화되고 국내외 도자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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