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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대-유한대 고등직업교육 구축 ‘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0 10:20

수정 2022.04.20 10:20

부천시-부천대학교·유한대학교 19일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부천대학교·유한대학교 19일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부천대학교-유한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는 기초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공동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 중심으로 학과 운영체계를 개편해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및 수요자 맞춤형 특화 분야 인력개발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혁신 선순환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연간 국비 13억5000만원 및 지방비 1억5000만원 등 1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공모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향후 부천시와 지역 대학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수요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사업계획이 수립돼 각 대학의 전문적인 혁신역량이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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