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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제정세 불안 등 악재
2분기에도 지속
플래그십 및 A 라인업으로 돌파
공급망 안정화로 불확실성 해소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모바일경험(MX)부문이 올 1·4분기 전분기 대비 개선될 실적을 기록했다.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라인업 중에선 처음으로 갤럭시노트를 통합해 S펜을 내장한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라인업 다각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분기에도 지속
플래그십 및 A 라인업으로 돌파
공급망 안정화로 불확실성 해소
△시장 비수기 진입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정 △부정적 환율 등 악재를 갤럭시S22 시리즈를 필두로 이겨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S22는 S 시리즈 중에선 처음으로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2울트라가 포함된 라인업이다.
아울러 △갤럭시S22 강점을 담은 갤럭시A53 등 중저가폰 라인업 다각화 △갤럭시탭S8 등 프리미엄 태블릿PC 매출 호조 △웨어러블 등 디바이스 에코 제품군의 견조한 판매 등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향상에 기인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4분기에도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상하이 주변 봉쇄 등 국제 정세 불안 등 시장 비수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갤럭시S22 시리즈 판매 △A시리즈 신모델 판매 확대 △주요 부품 공급 개선 등으로 전 제품군에서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이외 공급 리밸런싱을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두자릿수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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