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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바이든, 역대 가장 빠른 회담 성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8 14:19

수정 2022.04.28 14:19

文대통령과도 회동 추진…靑 일정 조율
[아산=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7주년 기념 다례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4.28.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아산=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7주년 기념 다례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4.28.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 날짜는 내달 21일이 유력하다. 역대 한미 정상회담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윤 당선인 취임 후 11일 만에 열리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2면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하기로 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내달 21일에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새 정부 출범 후 최단기간 내에 열리는 것"이라며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퇴임한 문 대통령과의 만남도 추진되고 있다. 회동 요청은 미국 측으로부터 왔으며, 현재 청와대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직 외국 정상이 전직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syj@fnnews.com 서영준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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