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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도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에 국가의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역량 있는 기업인의 헌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포함된 일부 기업인의 사면복권을 청원한 바 있다
협성회 소속의 한 회원사 대표는 "우리 경제인들이 당면한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 이 시기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는 기업의 중장기 계획수립, 투자 판단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고, 결국 경쟁력 저하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유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 2, 3차 협력사들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통합과 경제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긍정적 검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기업인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 마지막 특별사면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통합과 경제위기 극복의 대승적 차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협성회는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1차 협력회사 가운데 매출 비중, 업체평가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한 207개 협력회사의 자체 협의기구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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