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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더욱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2 13:11

수정 2022.05.02 13:11

'전남교육회복 종합프로젝트' 추진...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개별 맞춤 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습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사진=장석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개별 맞춤 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습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사진=장석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개별 맞춤 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습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능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핵심역량인데 이것을 뒷받침하는 게 바로 기초·기본학력이다"며 "이게 없으면 미래핵심역량은 사상누각이고, 자기주도적 배움과 삶에 있어서 기초· 기본학력은 뼈대이자 근육이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장기간의 코로나로 결핍된 학생들의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남교육회복 종합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대상별로 더욱 확대하고, '초·중등 수업협력강사제'를 도입해 개별 맞춤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 예비후보는 "'전남교육빅데이터센터' 구축과 AI(인공지능) 활용수업 도입 등으로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개인별 학습이력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과 진로·진학 상담을 강화하겠다"며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으로 최적의 개별화 학습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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