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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 이행 촉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08:55

수정 2022.05.03 08:55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4월29일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4월29일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기피시설특위)'는 4월29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작년 5월 출범한 기피시설특위는 서울시 운영 고양시 소재 기피시설에 대한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현장방문, 우수시설 견학, 업무보고 및 주민간담회 개최 등을 전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발굴한 정책과 주민 요구사항을 정리한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공원화 이행 △서대문구 음식물 처리시설 재가동 사업 중단-지하화 이행 △어업피해 보상 및 수질개선 방안 마련 △서울시립승화원 현대화 사업 추진 공동 TF팀 회의 속개 및 주민협의회 정상화 협력 요구 △장사시설 주변 환경 및 도로망 개선사업 추진을 서울시에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규근 기피시설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제20대 대통령선거 등 영향으로 당초 계획했던 활동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아쉽다”며 “6.1 지방선거 이후 서울시를 방문해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요청 및 촉구하는 것으로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피시설특위는 송규근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자-손동숙-윤용석-김수환-문재호-박한기-이규열-정봉식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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