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교통혁명으로 의왕 대전환이란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
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 후보로 3일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지난 1일과 2일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반영한 경선에서 김상돈 후보가 기길운-김진숙-전경숙 예비후보를 이기고 의왕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상돈 후보는 성명을 통해 “모든 것이 부족한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의 뜨거운 성원 덕에 민선8기를 여는 첫 관문인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상돈 후보는 경선에 함께 임해 선의의 레이스를 펼쳐준 기길운-김경숙-김진숙 예비후보께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본선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선도 대선 이후 바로 치러지는 선거라서 정말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선 시너지가 본선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세 분의 고견을 경청하고 원팀을 이뤄 본선에 임하고, 세 후보가 내놓은 의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후보는 “의왕 대전환 시기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분의 힘을 모으고, 특권과 분열을 없애고 대화합 기조 위에 새로운 의왕으로 변화를 이끌고, 중단 없는 발전으로 민선7기 성과를 민선8기로 이어가겠다”며 시민과 당원 동지 성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김상돈 후보는 의왕 대전환을 위해 경선과정에서 △교통혁명으로 수도권 신거점도시 도약 △100세 시대 주거만족 최고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첨단자족도시 △아이키우기 좋고 혁신미래교육이 꽃피는 평생교육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그린뉴딜도시 등 5대 공약을 밝힌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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