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김철민-고영인-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이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를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7일 오후 5시30분 제종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회동을 갖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 자리에는 안산시장 후보를 놓고 예선전에서 경쟁을 펼쳤던 장동일-송한준-천영미-원미정 예비후보도 참석해 제종길 후보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동참했다.
김철민-고영인-김남국 의원은 “당내 안산시장 예비후보들의 예선전이 치열했지만 본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4개 지역위원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 전해철 장관이 국무위원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4개 지역협이 똘똘 뭉쳐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은 물론 경기도의원과 안산시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장동일-송한준-천영미-원미정 예비후보도 “민주당 예비후보로서 안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그동안 경쟁을 벌였지만 제종길 후보가 본선 주자로 확정된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본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에 대해 “예선전에서 경쟁했던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려해주고 본 선거에서 열정을 다해 뛸 수 있는 기운을 전해줘 마음이 가뿐하다. 안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발전을 위해 8대 민선 안산시장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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