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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어르신 '실버' 공약 발표

뉴시스

입력 2022.05.08 17:56

수정 2022.05.08 17:56

기사내용 요약
"100시대 노인정책 바꿔야 한다"…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치매 노인 IOT 안심 플랫폼 구축·신중년 사회공헌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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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100세 시대를 준비하려면 정책도 바뀌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훗날로 여겨지던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라며 어르신을 위한 ‘실버’공약을 내놨다.

그는 “고령 시대로 급속하게 전환되는 이 시기에 건강한 어르신들이 활발한 사회 참여를 많이 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회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또 "고령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위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활력 충전 사업과 퇴직 이후 창조적 시니어의 삶을 살아가도록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존재감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불행한 일이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회구성원들이 많은 사회는 결코 역동적일 수가 없다"라며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활력 가득한 실버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신중년 사회공헌 및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 맞춤 서비스 추진 ▲친목마을 경로당 설치 ▲무료 급식 지원 ▲장기 요양기관 운영 지원 ▲치매 노인 IOT 안심 플랫폼 구축 ▲치매 전문요양원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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