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광고는 '하이모'와 '하이모레이디' 편으로 각각 제작됐다. 자신에게 꼭 맞는 가발을 통해 삶의 활력과 외모 자신감을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먼저 하이모의 '모(毛)태미남' 편에서는 미남의 조건으로 '뒷태', '옷태'에 이어 '모(毛)태'가 언급되면서 하이모의 대표모델인 이덕화가 "하이모로 태어난다"를 외친다. 엔딩 장면에서는 이덕화가 "이런 건 아무나 모태(못해)"라는 멘트를 더해 '털 모'자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언어유희로 하이모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하이모레이디의 '노티 말고 프리티' 편에서는 "엄마, 그런 티 좀 내지마! 노티~"라는 딸의 말장난에 변신에 나선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부족한 머리 숱으로 고민하던 엄마가 감쪽 같은 가발 스타일링을 통해 당당함을 뽐내 눈길을 끈다.
하이모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위트 있는 언어유희와 현실감 넘치는 일상 소재를 활용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와 같은 신선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대중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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