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 한 후보자를 지명한지 48일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청사 소접견실에서 한 총리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 총리는 임명장을 받고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한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준안은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쳐져 재석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한 총리는 국회 인준을 통과한 후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협치, 소통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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