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접수, 최대 5000만원 실증자금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에서 도출된 과제를 해결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 횡단보도, 퍼스널 모빌리티, 스마트 전기충전 서비스, 스마트 바이크로드, 악취관리 서비스 등 총 11개 과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해결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실제 설계 반영을 검토하고 있어 조기 상용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스마트시티 구축 분야 스타트업이며 내달 13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정윤희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통해 시민들과 스타트업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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