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26일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대비 40%를 감축하기로 했다”며 제7호 공약, 시민 협치로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초평신도시 탄소중립 타운 조성(에너지 전환 적극 대처, 스마트 에너지-관리비 절감 아파트 건립, 폐기물 스마트시스템 도입)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추진 △대중교통 친환경 전환, 전기-수소 충전소 대폭 확충 △그린뉴딜 정책 적극 추진 △습지 조성 및 수달서식지 보호 △안양천 생태하천 정비 및 장안지구 친수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상돈 후보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2016년부터 발효된 파리협정에 따라 협정에 비준한 국가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로 해야 한다 비준국인 우리 의왕시도 이에 대비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