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반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레이블(LABEL)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커스터디(Binance Custody) 프로젝트로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세계 1위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률이 가장 높은 거래소로 하루 기준 평균 거래량 15조, 주간 방문자는 약 2천 만명을 넘는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대규모 자본을 보유한 기관들이 상당 부분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파악하고 12월 중순 바이낸스 커스터디(Binance Custody)를 출범시켰다.
바이낸스 커스터디는 투자자를 대신해 금융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자산신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전한 다자간 연산(MPC), 다중 서명 승인 및 업계 최고의 표준인 오프라인 키 공유 저장을 통해 자금을 위험으로부터 분산하여 자산 보안을 보장한다. 현재까지 BNB, XRP, ADA, GALA, MATIC를 포함해 다수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레이블의 LBL 토큰이 바이낸스 커스터디에 거래 가능 프로젝트로 추가됨에 따라 LBL 토큰은 바이낸스 커스터디의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재 BNB 체인 BEP-20 기반 LBL과 이더리움 ERC-20 기반 LBL 모두 입출금이 가능하다.
레이블의 최형순 CSO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는 바이낸스 커스터디에 등재되어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관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LBL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바이낸스 커스터디 등재를 시작으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가 바이낸스와의 업무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블은 지난해 12월 BNB 체인(Binance smart chain) 지원을 통해 LBL 토큰의 새로운 활용 사례를 만들어고 멀티 체인 생태계를 구축·확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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