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산자동차의 수리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외산차 손해사정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분쟁 및 보험금(공제금) 누수를 방지해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내 외산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4년 111만대(5.5%)에서 2022년 3월 300만대(12.0%)로 증가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첨단자동차 소재에 관한 특성 △신형 외산차 첨단 전자장비 메커니즘 및 안전시스템 △손상차량 복원 수리 현장교육 및 소재별 접합기법과 장비설명 △AUDATEX 활용 견적실습 등 보상실무자가 현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김득준 공제감독부문장은 "지난해 진행한 외산차보상 전문과정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그간 여러 외산차 전문업체와 교육 일정을 협의해왔다"며 "매년 새로운 과정 개발과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보상담당자의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자동차공제조합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