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진제강 심규승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9 17:38

수정 2022.06.09 17:38

심규승 일진제강 대표(가운데)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 23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심리스강관을 국산화해 금속 성형 분야 부품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진제강 제공
심규승 일진제강 대표(가운데)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 23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심리스강관을 국산화해 금속 성형 분야 부품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진제강 제공

[파이낸셜뉴스] 일진제강은 심규승 대표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 23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심리스강관을 국산화해 금속 성형 분야 부품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진제강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강관을 개발했고 산업용 정밀인발강관을 전문 생산한다. 심리스강관은 원형 단면 모양의 빌렛을 가열해 천공기로 구멍을 뚫고 압연해 만든 이음매 없는 강관을 말한다.
용접강관으로 사용할 수 없는 고온·고압의 특수 배관, 열교환기용으로 사용되며 플랜트, 보일러, 원자력, 셰일가스 채굴 등 각종 산업에도 사용된다. 정밀인발강관은 파이프를 잡아 당기는 인발공법으로 정밀한 외경과 두께로 만든 강관이다.
주로 반도체, 자동차, 조선, 중장비 등 산업에 기계구조용으로 사용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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