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회고사,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특히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헌신한 호국-안보 단체 유공자 10명에게 의왕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경제적 번영은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몸 바쳐 희생한 분들과 6.25전쟁 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값진 공훈 속에 이뤄졌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사진전’이 20일부터 21일까지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25일에는 6.25전쟁 기념식장인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어 6일간 사진전을 마무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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