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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자녀 등에 10억원 장학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3 09:39

수정 2022.07.03 09:39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517명에게 장학금 10억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또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나눔의 의미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179억원, 치료비 130억원 등을 후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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