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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자녀들에 10억 장학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3 17:48

수정 2022.07.03 18:21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517명에게 장학금 10억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또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나눔의 의미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179억원, 치료비 130억원 등을 후원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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