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하이즈복합재산업㈜은 지난 1일 항공기 복합재 제작 및 수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기 복합재 제작 및 수리분야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항공기 복합재 교육정보 교류, 교육훈련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개발, 현장실습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C-172 항공기 기종교육(정비) 과정에 이어 지난 3월에는 B737 Engine Run-up과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 및 수리 과정 인가를 받은 항공훈련기관(ATO)이다
하이즈복합재산업은 항공 및 우주, 자동차, 드론 복합재 기체 및 구조물 제작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재 부품 제작 전문기업이다.
허재권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앞으로 남인천캠퍼스는 양 기관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항공우주분야 복합재 제작 및 수리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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