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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7기 해외교환 장학생 200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1 09:26

수정 2022.07.21 09:28

센터원 구현 메타버스플랫폼에서 교류 '눈길'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 누적 6217명 파견
메타버스 연회장.
메타버스 연회장.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일 제27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제27기 해외교환 장학생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장학생들이 을지로입구 미래에셋센터원 사옥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을 비롯한 장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봄학기와 가을학기 매년 두 차례씩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5년간 총 6,217명의 대학생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27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워싱턴 대학으로 파견을 앞두고 있는 연세대학교 김세민 학생은 “생명과학과 데이터과학을 접목한 연구 전문가를 꿈 꾸고 있다”며 “교환학생 기간동안 국내 대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수업을 집중 수강하고, 나아가 연구 인턴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731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동안 1만59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약 37만명의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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