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오는 8월1일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는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PCR 검사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에 대해 8월1일부터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미사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 이후 PCR 검사를 받으려면 하남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미운영 12:00~13:00),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등이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으면 된다.
전병헌 미사보건센터장은 31일 “PCR 검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선제적 신속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자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