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가 여섯 종류의 특색있는 식빵을 한달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더 델리는 특급 호텔 중에서도 가장 많은 가짓수의 홈메이드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며, 트렌드에 발맞춘 토핑 도넛과 꽈배기 등 특급 호텔이 보편적으로 판매하지 않는 아이템들을 과감히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델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여섯 가지의 식빵 중, 쌉싸름함이 매력적인 말차가 함유된 ‘녹차 식빵’, 향긋한 쑥 빵 속, 팥과 밤이 가득찬 ‘쑥 식빵’, 그리고 올리브와 치즈가 듬뿍 박힌 빵에 트러플 향이 가득한 ‘트러플 올리브 식빵’처럼 고객들이 이미 비슷한 종류를 접해봤거나 들어본 빵의 종류 이외로 더 델리에는 더욱더 특색있는 종류의 식빵들이 대기 중이다.
이탈리안 음식인 라자냐의 맛과 재료를 쏙 빼닮은 ‘라자냐 식빵’, 스페인의 국민 햄인 하몽이 그득하며 먹물로 먹음직스럽게 빵의 색을 표현해낸 ‘하몽 식빵’, 그리고 빵 속의 프랑스산 에멘탈 치즈와 훈제연어가 만들어내는 적절한 짭짤함과 고소함, 그리고 연어와 위에 뿌려진 소스 그리고 가다랑어포가 주는 감칠맛이 환상적인 ‘훈제 연어 식빵’은 더 델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더 델리’가 여섯 가지의 식빵은 9월 4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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