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2022 한국 가곡 대축제’는 11일과 12일에는 이틀에 걸쳐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우리 가곡으로 15분가량의 음악극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방식의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축제는 총 7천만 원의 상금이 걸린 경연의 참가자들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성악전공자들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에,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 2천만 원과 7백만 원의 상금이 있으며, 피날레 공연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13일에는 앞서 열린 경연의 시상식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미자, 정꽃님, 장서영과 테너 이정원, 바리톤 이응광, 정태준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내고, 연주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자 지휘자 윤의중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이 맡는‘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의 밤’ 공연이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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