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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전국 팔도 김치 맞춤' 2023년형 딤채 신제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6 10:48

수정 2022.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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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 과일주·과일청 숙성 모드 추가"
위니아가 출시한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의 모습. 위니아 제공
위니아가 출시한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의 모습. 위니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니아가 전국 팔도의 김치 맞춤 숙성 기능을 탑재한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30년형 딤채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화된 김장 재료에 따라 완성된 새로운 숙성 모드를 개발했다. 짜거나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인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지역의 '중부식'과 간이 강하고 양념이 많은 것이 특징인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의 '남부식'으로 김치숙성 모드를 나눠 전국 팔도의 김치를 맞춤 숙성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천연감미료 '만니톨+' 숙성 알고리즘도 탑재했다. '만니톨'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으로 감칠맛을 높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위니아는 자사 실험결과를 근거로 "딤채 발효과학 모드로 김치를 숙성할 경우 일반 보관 김치 대비 만니톨이 86배 이상 증가해 김치의 감칠맛과 향미를 극대화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형 딤채는 급변하는 소비자 식문화를 반영한 기능도 적용했다. 우선, MZ세대의 홈메이드, 홈술 문화를 반영하여 과일주·과일청 숙성 모드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에 맞춰 ‘밀키트 보관 모드’를 적용했다. 위니아는 "자사 실험결과 밀키트 속 다양한 야채 등의 식재료를 일반 냉장고 대비 2배 이상 신선한 상태로 보관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치냉장고 외관 디자인 요소도 강화했다. 외관의 색상 및 소재를 다양화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극대화하고, 매트한 질감의 유리 소재를 적용한 글래스 라인에는 그린, 코타, 토프의 유광 컬러를 더해 총 16종의 색상을 선보인다. 여기에 '세라믹룩' 라인과 '텍스쳐 컬러 메탈' 라인도 추가했다.

제품 상단 문 안쪽에는 차분한 느낌의 실버 색상을 적용했고 기존 제품 대비 더 깊어진 도어 포켓을 통해 수납 공간 편의성도 높였다.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은 스탠드형 49종, 뚜껑형 18종 등 67종으로 출시된다.


최찬수 위니아 대표는 "2023년형 딤채는 최고의 김치 맛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명실상부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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