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인의 재능 키워주는 ‘특별한 대학’으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6 18:05

수정 2022.09.06 18:05

2030 DSU 비전 발표
영화감독형 교수 시스템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추진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동서대학교가 6일 오후 교내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덕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동서대학교 제공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동서대학교가 6일 오후 교내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덕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동서대학교 제공
대한민국 대학교육 특성화와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서대학교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100년을 이어나갈 미래형 대학 청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6일 오후 교내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열리는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아시아연합대학 설립과 영화감독형 교수시스템 도입 등을 담은 '2030 DSU 비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장 총장은 "동서대 30년은 교직원은 물론 학생, 시민 등 모든 분들의 덕분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차별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임권택 감독, 장제원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잉가 잘레니에네 리투아니아 미콜라스 로메리스대학교 총장,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경북대 총장), 마루야마 고헤이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 강의구 부산영사단 단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 건설 회장,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이사 등 지역 경제계 인사와 김용하 건양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고신대 이병수 총장 등 교육계 인사, 윤봉학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이오상 KNN 사장, 구자중 부산MBC 사장 등 언론계 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모두 1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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