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럽증시, 미 인플레 우려에 하락 마감…DAX 1.22%↓

뉴시스

입력 2022.09.15 04:31

수정 2022.09.15 04:3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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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 증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대비 160.95포인트(1.22%) 하락한 1만302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3.28포인트(0.37%) 내린 6222.41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08.56포인트(1.47%) 하락한 7277.30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3.62포인트(0.86%) 내린 417.51에 장을 마쳤다.


앞서 8월 미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다.
이로 인해 전날 미국 주식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이 오는 20~21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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