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2363만 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지난 1일에 방송된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N ‘우리들의 트로트’,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여 다양한 매력의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환아들을 도와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 장수하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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