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시의회 행감기법-소통기술 강화…연수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0 06:45

수정 2022.09.20 06:45

2022년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수 현장. 사진제공=고양시의회
2022년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수 현장.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강원도 속초시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7월1일 제9대 고양시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상호간 소통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과 주요 정책 등에 관한 발전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 동안 의원들은 최민수 강사(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로부터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심화기법’ 강의를 듣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필요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문경 강사(더키움리더 대표이사)의 ‘공직 가치 및 리더의 소통기술’ 강연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위원회 운영 등에서 활용 가능한 효율적 소통 기술을 배웠다.

고양특례시의회 2022년도 의원연수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2022년도 의원연수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의원들은 강연 중간에 다양한 질의를 던지며 적극 교육에 참여했으며 제9대 고양시의회 의원 모두가 서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108만 고양특례시민 신뢰로 이 자리에 모인 우리 34명 의원은 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전문성 확보와 꾸준한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고양특례시민 기대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