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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조주완 LG전자 사장, 주한 아프리카 대사 만나 엑스포 지지요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12:54

수정 2022.09.26 12:54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및 외교 관계자 LG사이언스파크 초청 행사
조주완 사장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조주완 LG전자 사장(사진 우측 끝)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조주완 LG전자 사장(사진 우측 끝)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및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및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윤성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LG전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해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과 9월 열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2022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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