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은 10월 2차 이벤트로 다채로운 장르의 도서를 마련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미혼남녀 총 15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재수사'는 장강명의 신작 장편소설로 22년 전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을 재수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취재로 만들어낸 현장감에 날렵한 문체와 전개가 더해졌다. 재미와 함께 한국 사회의 단면을 진단하고자 하는 사회파 추리소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들리와 그레이스'는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두 여성과 아이들의 파격적이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는다. 독특한 캐릭터인 주인공들이 자기 자신, 사랑,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다.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는 50만 독자가 기다린 최서영 작가의 응원 에세이로, 지쳐있던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같은 책이다. 특히 단호하고도 다정한 공감, 따끔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이 적절히 어우러져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일러준다.
10월 이벤트는 가연 공식 사이트 내 공연/문화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회원 여부와는 무관하게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당첨 사항은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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