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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명동밥집에 연 2억 후원 손길 이어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6 18:30

수정 2022.10.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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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과 백광진 신부 (명동밥집센터장)가 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과 백광진 신부 (명동밥집센터장)가 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2022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명동밥집에 2025년까지 매년 2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명동밥집에 2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후원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오승원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백광진 명동밥집 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장 부회장은 "명동밥집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단순 일회성 후원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명동밥집의 인연은 지난해 3월 장 부회장의 사재 1억원 기부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 본사 인근 지하차도에서 노숙인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사재를 기부했다.
동국제강은 장 부회장의 기부를 계기로 지난해 추석에 후원금 2억원을 추가 전달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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