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16명, 사업소 및 직속기관 7명, 읍면동에 35명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 안동시는 시의 미래를 밝힐 2022년도 신규 공무원 58명이 공직자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는 권기창 시장과 이상학 부시장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시험을 통해 시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은 행정직 29명, 시설직 6명, 공업직 6명, 복지직 4명, 보건직 3명, 전산직 2명, 농업 2명, 세무직 1명, 환경직 1명, 방송통신직 1명, 임기제 공무원 3명 등 총 58명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이날부터 본청 16명, 사업소 및 직속기관 7명, 읍면동에 35명이 배치돼 첫 근무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최근 육아·질병 휴직, 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해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시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이 행복해진다"면서 "유연한 생각으로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공직에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축하하며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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