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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전주보다 4천여명 증가한 2만6906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2 10:31

수정 2022.10.22 10:31

[파이낸셜뉴스] 감소세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 4천 명 이상 증가한 2만690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906명 추가돼 누적 2527만107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2만4751명 보다도 2155명 늘었다.

가라앉았던 코로나19 유행세가 겨울철이 다가오며 다시 꿈틀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2만2832명)과 비교하면 4074명, 2주 전인 8일(1만9422명)보다는 7484명 증가했다. 지난 16일~20일 기준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확산 기준점인 1을 9주 만에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으로 전날 60명 보다 12명 적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8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8055명, 서울 6016명, 인천 1698명, 경북 1402명, 대구 1002명, 부산 1220명, 경남 1222명, 강원 960명, 충남 911명, 대전 808명, 충북 740명, 전북 735명, 전남 677명, 광주 635명, 울산 452명, 세종 193명, 제주 167명, 검역 13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96명으로 전날(233명)보다 3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28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8명 적다. 신규 사망자 중엔 80세 이상이 13명(59.1%)이고, 70대 6명, 50대 2명, 40대도 1명 있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만8천97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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