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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창환·한규택 하사 '11월 전쟁영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1 18:23

수정 2022.11.01 18:23

1일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 패잔병 소탕작전 중 전사한 이창환·한규택 해병대 하사를 올해 '1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1929년 8월 경북 경산 출신인 이 하사는 해병대 제1전투단(제1연대) 3대대 11중대 제2분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또 한 하사는 1930년 4월 제주 출신으로, 전쟁 발발 뒤인 1950년 8월 자원입대해 이 하사와 같은 소대 기관총 사수로 참전했다.


1950년 11월 이 하사와 한 하사가 소속된 해병 연대는 북한 내 수복지역 평정작전에 참여, 국군과 유엔군의 전선을 교란하고 병력 보충과 아군 보급선을 위협하던 북한군 패잔병 소탕 임무를 담당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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