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재혼' 선우은숙, 4세 연하 남편 유영재와 "뽀뽀 수시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선우은숙이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결혼 풀스토리를 밝힌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배우 선우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지난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배우 선우은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만난 지 8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된 이유 등 설렘 가득한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공개했고, 이지혜, 이현이, 서하얀 등 여성 패널(토론자)들은 "드라마 같다"라며 환호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뽀뽀도 많이 하냐"는 질문에 "그건 수시로 한다"라고 하는가 하면 "무릎 베개 해보셨냐"라는 질문에는 "무릎 말고 가슴을 벤다"라며 두 사람의 진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마지막으로 선우은숙은 "우리 나이에 좀 부끄러운 얘기다"라면서도 "근데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선우은숙, 유영재의 신혼 2개월 차 일상은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