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1공장은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와 미국 완성차 업체 합작사에서 본격적 배터리 상업 생산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GM 전기차에 공급하게 된다.
얼티엄셀즈는 1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4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2공장은 테네시주에, 3공장은 미시간주에 짓고 있으며, 4공장 부지로는 인디애나주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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