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알렉사가 10개월만에 국내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알렉사의 미니 1집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알렉사는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취재진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알렉사는 이번 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출연하고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라며 "최근에 제가 미국 투어를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타투'(TATTO)로 컴백하고 바로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활동 안 했다"라며 "곧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음반 활동 시작할 텐데 너무 떨린다"라고 얘기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미니 1집 '걸스 곤 보그'는 알렉사가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타투'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지난 5월 미국 NBC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는 1980년대와 1990년대의 팝,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아우르는 곡이다. 내면의 여성스러움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체적인 새 여성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날 낮 12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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