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헤어케어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이하 아이엠)'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엠은 이날 '아이엠 샴푸 N2' 라인의 토닉과 트리트먼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엠 제품은 향에 따라 N1과 N2 라인으로 나뉘는데 N1은 달콤한 무화과향, N2는 싱그러운 시트러스 머스크향이 특징이다.
실제로 아이엠샴푸는 지난 7월 브랜드 론칭 이후 3개월만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기준 누적 후기 수 2500여개를 돌파했으며, 리뷰 평점은 만점에 가까운 4.9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컬리를 통해 판매한 1차 물량이 3일(8월 16~19일)만에 완판되는 등 초반부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치열한 탈모샴푸 시장 내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중년 남성 중심의 탈모 증상 케어 제품이 아닌 여성과 204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에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엠 토닉 N2’는 쿨링감으로 두피 열감을 완화하고 노세범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고효능 토닉을 통해 청량감을 극대화해 두피 열을 완화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준다. 모발 세정 후 적당량을 두피에 뿌려주는 것 만으로도 간편한 탈모 증상 케어가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아이엠 트리트먼트 N2’는 두피에도 사용 가능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10초만에 간편하게 두피 각질을 케어하고 모발을 유연하게 가꿔주며 물에 닿으면 크림으로 변하는 고농축 제형이다. 두 제품 모두 상쾌한 시트러스 향 뒤에 이어지는 깊고 묵직한 우디와 머스크향의 N2 라인으로 추운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린다.
아이엠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유통망에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을 통해 ‘로드쇼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거점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
아이엠샴푸 관계자는 "풍성한 거품과 상쾌한 세정력, 고급스러운 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다"면서 "탈모에 대한 니즈가 없던 신규 고객층까지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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